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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클라우드 패권 경쟁, 네트워크 전략에서 갈린다: MS 신중론, AWS 확장론 분석

순제로 2025. 5. 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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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경쟁의 핵심은 네트워크 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은 네트워크 인프라에 의해 결정된다 생각한다. 그래서 클라우드 경쟁에서 네트워크 투자전략을 알아보려고 한다. .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AWS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두 기업은 각기 다른 네트워크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본 포스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투자 전략 변화와 AWS의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두 기업의 상반된 네트워크 전략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내실 다지기? 효율성 중심의 네트워크 전략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년간 데이터센터 투자 속도를 조절하며 효율성 중심의 전략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한 신중한 행보로 해석될 수 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지원 클라우드의 과잉 공급을 우려하여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중단한 바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또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 계획 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 Virtual Network, ExpressRoute 등 고도화된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기존 인프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데이터 주권 및 각국의 규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이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관련 기사:

https://zdnet.co.kr/view/?no=20250411135643

 

"트럼프 정책 때문?"…MS, 데이터센터 계획 추가 조정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 수요 확대를 위해 추진하던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 계획을 추가 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석탄·원자력 발전소 부활 예고

zdnet.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7039900091

 

MS,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중단…"공급 과잉 원인" |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전 세계 2위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중단했다는 분석...

www.yna.co.kr

 

 

AWS,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장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

반면, AWS는 공격적인 네트워크 투자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AWS는 전 세계에 걸친 방대한 네트워크 인프라(Region, Availability Zone, Edge Location)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AWS는 최근 삼성SDS를 중심으로 한 국내 대기업 연합을 제치고 공공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보안 인증(CSAP) 등의 장벽으로 인해 해외 기업의 진입이 어려웠던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AWS가 CSAP 인증 획득 후 불과 한 달 만에 주요 사업을 수주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AWS Direct Connect, Transit Gateway 등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AI 시대에 발맞춰 EFA(Elastic Fabric Adapter)와 같은 고성능 컴퓨팅 지원 네트워크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관련 기사:https://v.daum.net/v/20250430141607674

 

AWS, 대기업 연합 꺾고 공공 클라우드 사업 수주

AI 연구용 컴퓨팅 우선협상자로 CSAP 획득한지 한 달만에 따내 외국계 진출 신호탄…위기 고조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삼성SDS를 중심으로 한 국내 대기업 연합을 꺾고 공공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

v.daum.net

 

 

두 클라우드 공룡의 엇갈린 네트워크 전략 비교 분석 및 시사점

마이크로소프트와 AWS의 상반된 네트워크 전략은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효율성 중심 전략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데 유리하지만,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AWS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은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과도한 투자로 인한 수익성 악화 및 시장 변화에 대한 취약성이 커질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특히, AI 시대의 도래는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2030년에는 데이터센터에 AI 칩이 대규모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 또한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내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AWS의 사례를 참고하여 자사의 상황과 전략 목표에 맞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하고, AI 시대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관련 기사: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947

 

"2030년에는 데이터센터에 AI 칩 200만개 투입...구축 비용은 270조" - AI타임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센터 인프라도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로 커지고 있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가까운 미래에 AI 데이터센터는 대도시 하나 분량의 전력

www.aitimes.com

 

 

클라우드 미래는 네트워크에 달렸다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와 AWS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기업의 상황과 전략 목표에 따라 차별화된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성공적인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한 핵심 요소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미래 클라우드 시대를 위한 네트워크 기술 혁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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